고진영 미국골프기자協 `최고의 선수'
고진영 미국골프기자協 `최고의 선수'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1.0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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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켑카·스콧 매카렌도 수상

 

201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휩쓴 고진영(25·하이트진로·사진)이 미국골프기자협회(GWAA)로부터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GWAA는 8일(한국시간) 고진영이 2019년 올해의 여자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고진영은 투표 결과 넬리 코다(미국)를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진영은 지난해 3월 뱅크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을 시작으로 4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7월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8월 CP 캐나다여자오픈까지 시즌 4승을 거머쥐었다.

남자 올해의 선수상은 브룩스 켑카(미국)에게 돌아갔다. 켑카는 타이거 우즈(2005~2007년 수상·미국)에 이어 12년 만에 이 상을 연속 수상한 선수가 됐다.

남자 시니어부문 수상자는 스콧 매카렌(미국)으로 결정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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