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 신음하는 토트넘
부상에 신음하는 토트넘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1.0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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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코 무릎 수술 … 3개월 결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 크게 흔들리고 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시소코가 오른 무릎 인대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복귀 예정 시기는 4월이다. 앞으로 3개월 간 토트넘은 시소코 없이 일정을 소화해야한다.

시소코는 지난 2일 사우샘프턴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와 공을 경합 중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 정밀 검진 결과 내측 인대 손상으로 수술이 불가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토트넘은 “우리 의료진들은 시소코의 4월 초 복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은 중원을 담당하는 시소코마저 이탈하면서 힘겨운 싸움을 벌이게 됐다.

두 선수 뿐 아니라 토트넘에서는 위고 요리스(팔꿈치), 벤 데이비스(발목) 탕기 은돔벨레(사타구니), 대니 로즈(근육), 해리 윙크스(발목) 등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시소코는 올 시즌 토트넘의 EPL 21경기 중 20경기에 나서 2골을 넣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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