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지난해 세번의 퇴장 고통스러웠다”
손흥민 “지난해 세번의 퇴장 고통스러웠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1.0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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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서 기뻐 … 더 노력할 것”

 

손흥민(28·토트넘·사진)이 지난해 세 차례 레드카드를 받은 것과 관련해 “원치 않았던 세 번의 퇴장이 정말 고통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손흥민은 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박싱데이와 새해 첫 경기를 그라운드 밖에서 지켜보는 것은 고통스러웠다. 그래도 돌아올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3일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발로 차 퇴장 당했다. 이후 3경기 출전정지 징계까지 받았다.

약 75m 돌파 골을 기록하고, 차범근 전 감독의 한국인 유럽 무대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퇴장을 세 차례나 기록한 2019년이었다.

첼시전 퇴장에 앞서 에버턴과의 11라운드, 지난해 5월 2018~2019시즌 37라운드 본머스전에도 레드카드를 받았다.

손흥민은 “퇴장을 3번 당한 건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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