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북경제 전국 대비 4% 달성하자”
“올해 충북경제 전국 대비 4% 달성하자”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0.01.0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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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확대간부회의서 경제활동 목표 제시 주문

 

이시종 충북지사는 6일 “올해 전국대비 4% 충북경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쏟아 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충북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등 관련기관과 4% 달성을 위해 생산과 투자 확대, 소비 증진 등 필요한 경제활동을 계량화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투자 유치와 관련해선 “올해 목표를 12조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수출은 농산물 7억 달러를 포함해 260억 달러를 달성하자”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정부의 2030년 바이오헬스 세계시장 점유율 6% 달성이 구호로 그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바이오와 화장품, 천연물 산업에 대한 현주소를 정밀 진단하고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목표 달성이나 사업 추진이 어려운 현안은 도청과 산하기관 등이 참여하는 정기회의를 열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선 7기 충북도는 도정 사상 최고를 기록했던 민선 6기에 이어 투자유치 40조원 돌파에 도전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실적은 16조5000억원이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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