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市 산하 고인쇄博 이관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이 새해부터 청주시고인쇄박물관의 산하로 이관돼 직영체제로 운영된다.청주시는 지난해까지 청주문화원이 위탁운영해 왔던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을 청주시 산하 고인쇄박물관으로 이관해 새롭게 운영에 들어간다.
2001년 신봉동에 건립된 백제유물전시관은 역사관련 전시관임에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시재단)이 첫 위탁 주체로 운영했다. 하지만 시재단의 사업이 박물관 업무와는 무관한 상황에서 2007년 운영권을 반납했고, 두번째 운영주체로 청주문화원을 선정해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운영을 해왔다.
이처럼 위탁운영 주체가 박물관 업무와 무관한 곳으로 연속 선정되면서 전시관의 제 기능과 역할을 위해 시 직영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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