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변경·부지 축소 난관 극복 청주 강내일반산단 7년만에 준공
사업자 변경·부지 축소 난관 극복 청주 강내일반산단 7년만에 준공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12.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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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태성리 일원에 6만7035㎡ 규모 … 176억 투입
금속 제조업 등 활성화 … 산단 10곳 추가 조성중

 

사업자 변경, 부지 축소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청주 강내일반산업단지가 사업 추진 7년여 만에 준공됐다.

청주시는 흥덕구 강내면 태성리 일원의 강내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준공인가를 공고했다고 30일 밝혔다.

6만7035㎡ 규모의 새 산업단지에는 사업 시행자인 현대종합특수강㈜과 동원로엑스㈜가 들어섰다. 2013년부터 총 사업비 176억2300만원이 투입됐다.

당초 강내일반산업단지는 18만5457㎡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었으나 2014년 공동사업 시행자였던 동부특수강이 현대종합특수강에 매각되면서 규모가 축소됐다.

시 관계자는 “한 때 사업자 및 사업기간 변경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무사히 준공됐다”며 “금속 제조업과 물류업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청주지역의 산업단지는 청주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 10곳으로 늘었다.

시는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오창테크노폴리스, 국사산업단지 등 10곳의 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하고 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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