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국장은 보은 출신으로 지난 71년 9급으로 시작해 96년 충청체신청 전파기술과장, 우정사업경영개선기획단, 정보통신부 공보계장, 정보통신부 체신금융국,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 우정사업본부 인사계장, 서청주우체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거쳤다.
특히, 96년 우정사업경영개선기획단에 근무할 때에는 우정사업운영에관한 특례법, 우정사업경영합리화계획 등 민간경영기법을 도입한 책임경영평가제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평소 매우 합리적이고 부드러운 외유내강형으로 부하직원들이 마음껏 자기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업무추진에 있어서 기본에 충실한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꼼꼼하고 치밀한 성격에 탁월한 분석력을 갖춘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 국장은 "고향인 충청도에 와서 충청체신청 사업지원국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며 "존경과 신뢰가 배어있는, 일과 삶을 균형있게 조화시킬 수 있는, 재미있고 활기찬 직장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열과 성을 다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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