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신흥초 교사 5명 사비 들여 학급문고 조성
대전시, 신흥초 교사 5명 사비 들여 학급문고 조성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07.05.0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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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이 사비를 들여 학급문고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신흥초등학교(교장 진중환)에 근무하고 있는 홍신애, 송수진, 백진기, 강명원, 송인국 교사 5명은 학급문고에 책이 부족한 현실을 깨닫고 각자 사비를 출연, 지난달 25일 위인전, 한국역사서적 등 180여권을 인터넷을 통해 구입 학급문고에 비치했다.

학급문고 조성에 참여한 송수진 교사는 "학생들이 독서활동 시간을 갖고 있지만 도서가 부족해 다양한 종류의 독서를 할 수 없어 안타까워했다"며 "언론보도를 통해 책 기증 사례를 접하면서 교사들도 앞장서야 한다는 생각에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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