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공주역 활성화 `파란불'
KTX공주역 활성화 `파란불'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9.12.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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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연결 광역교통망 구축사업 반영


스마트역세권 개발 등 대형 SOC사업도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행복도시와 KTX공주역 간의 광역교통망 구축 등 공주시의 주요 현안사업이 제 5차 국토종합계획에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국토종합계획에 행정중심복합도시와 KTX공주역 간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을 비롯해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와 스마트기반시설 네트워크 구축 및 KTX공주역 스마트역세권 개발 등 스마트 도시권 조성사업 등 대형 SOC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지역문화유산에 기반한 재생과 문화콘텐츠화 추진 △문화도시 조성 △유교문화권 활성화 △백제문화권 활성화 등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장기 계획도 대거 반영됐다.

이밖에 공주, 논산 등 세종시 주변지역도 국제기능 및 국가기능, 광역기능을 특화할 수 있도록 하는 행복도시 네트워크 광역도시권 육성과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힐링거점 구축 사업 등도 반영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제5차 국토종합계획은 각 부처의 세부계획과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에 의해 앞으로 구체화될 계획이다.

시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서 제시한 방향에 맞는 핵심전략사업을 발굴해 충남도 및 중앙부처의 세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중범 기획담당관은 “공주시 미래의 중장기적인 기본 골격이 최상위 국가계획에 반영된 것은 의미가 매우 크다”며 “공주시가 세종시와 함께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세종시 및 인접 대도시권과의 상생발전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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