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재원(사진) 지도자가 12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는 `2019년 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이번 우수지도자상은 전국 시·도 장애인체육회 소속 577명의 지도자 가운데 6명만 선정되는 것으로 명실공히 장애인체육의 최고 지도자라 할 수 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김용희 지도자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장재원 지도자는 스포츠센터 프로그램인 `유쾌해GYM'을 통해 다온빌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뉴스포츠 프로그램을 적용하면서 이용자들의 흥미를 유도했고 인바디(체성분분석기)를 활용해 이용자들의 신체컨디션을 점검했다.
또 한국교원대 부설고 특수학급을 매주 한 차례씩 찾아 농구, 배드민턴, 뉴스포츠 지도 등 장애학생들의 방과 후 스포츠 활동을 권장했다.
장 지도자는 “주변의 많은 도움이 없었다면 이 상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가 장애인들에게 생활체육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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