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내년도 정부예산 사상 최대 2132억 확보
서천군 내년도 정부예산 사상 최대 2132억 확보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9.12.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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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77억 증가 … 당초목표 2100억 초과 달성
노박래 군수 중심 중앙부처·국회 대상 발품행정 성과

2020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내년도 정부예산으로 2132억원을 확보해 현안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는 국가시행사업 1643억원, 지방시행사업 489억원 등으로 지난해 2055억원보다 77억원 증가한 수치로, 당초 목표액인 2100억원을 101.5% 달성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이다.

특히 올해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의 지방이양으로 정부예산확보대상사업이 160억원 축소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노박래 군수를 중심으로 전 공직자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역 국회의원 및 중앙부처, 충남도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이룬 성과로 눈길을 끌었다.

군은 해양바이오뱅크 구축,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설립, 국제적 멸종위기동물 보호센터 건립 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했으며, 서천군 생활체육관 건립, 생활문화센터조성사업 등 정부의 지역 밀착형 생활 SOC 확충 예산도 차질 없이 확보했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국가시행사업은 △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건설(96억) △옛 장항제련소 주변 지역 종합대책 사업(65억)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바이오뱅크 구축 및 운영(44억) △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40억) △ 해양바이오산업화 인큐베이터 설립(13억) 등 17개 사업 1643억원이다.

지방시행사업은 △서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40억)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24억)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24억) △문헌사색원 조성사업(17억) △서천 생활체육관 건립공사(10억)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4억) 등 55개 사업 489억원이다.

/서천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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