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밍 발언' 김학철 전 의원 한국당 복당 신청
`레밍 발언' 김학철 전 의원 한국당 복당 신청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12.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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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정가, 여름쯤 이종배 의원실 통해 제출 … 결정은 미정
지난 2017년 충북에 막대한 폭우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 해외연수를 떠난 자신을 비난하는 국민들을 `레밍(lemming, 설치류·쥐)'이라고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던 김학철 전 충북도의원이 자유한국당에 복당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정가에 따르면 김 전 도의원이 지난 여름쯤 한국당 이종배(충주) 의원실을 통해 복당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아직 복당여부가 결정되지는 않았다.

한국당 당규에는 제명 처리된 인사의 경우 5년간 복당이 불가능하도록 규정돼 있다. 한국당 윤리위원회는 당시 레밍발언에 따른 논란이 거세지자 김 전 도의원을 제명했다.

한국당은 아직 김 전 도의원의 복당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충청타임즈는 김 전 도의원의 복당신청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본인에게 연락했지만 닿지 않았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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