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소방복합치유센터 설계비 22억5천만원 국회 통과
충북혁신도시 소방복합치유센터 설계비 22억5천만원 국회 통과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9.12.11 2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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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2년 기한내 건립 위해 전방위적 지원
전국 62개 자치단체와의 경쟁을 따돌리고 충북혁신도시(음성군 맹동면)에 유치한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예산이 확보됐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에 따르면 2020년 설계비 52억원 중 우선 기본설계비 22억5000만원이 국회 예산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은 법률 개정안 국회 통과,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기본설계비 예산확보까지 모든 난제를 풀면서 병원 건립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음성군은 2022년 기한내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개원시기에 맞춰 국민체육센터(수영장), 공동 직장 어린이집, 어린이 도서관 건립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도 발 빠르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센터 이용 환자 및 보호자의 쾌적한 치유환경 조성을 위한 맹동면 함박산 `치유의 숲'과 `산림치유복합문화밸리 조성사업'은 더욱 속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소방복합치유센터는 각종 재난현장 등에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된 소방관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면서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종합병원 급 의료기관으로 총사업비 1407억원을 투입해 21개 진료과목 30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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