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외국인 주택 매입 급증
아산시 외국인 주택 매입 급증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9.12.11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9채로 3년전比 137% ↑


중국인 185채로 가장 많아
아산시 주택에 대한 외국인 매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 대비 외국인 매수현황을 보면 지난 2016년 105채 47여억원이었으나 11일 현재 249채 388여억원으로 주택수는 137%로 증가했으며 매수금액으로는 728%가 증가했다.

특히 중국인 매수가 가장 두드러졌다.

지난 2016년 68채 16여억원이었으나 2019년 185채 176여억원으로 주택수는 172%, 매수금액은 570% 증가됐으며 그 다음으로 미국인이 2016년 25채 14여억원에서 2019년 43채 197여억원으로 주택수는 72% 증가됐으며 매수금액은 1329% 증가됐다.

매수 특징으로 중국인이 매수가 가장 많고 매수금액은 미국인이 가장 많으며 평균 주택가격은 중국인이 9471만원, 미국인이 4억5779만원이다.

이밖에 일본이 3년전 실적이 없다가 올해 1채 1억5300만원을 매수했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의 꾸준한 인구증가와 대기업들의 투자 및 기업유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주택가격이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에 외국인 매수세가 증가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산 정재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