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생활권 지도 달라진다
예산군 생활권 지도 달라진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9.12.11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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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공모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읍내·역전·신례원권역 활성화·주거환경 조성
예산군은 2019년 다양한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구도심 활성화에 나선다.

읍내권역에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생을 행복하게 동행(同行)하는 예산·주거지 지원형'에 선정돼 2020년부터 4년간 303억원을 투입해 예산읍 예산리 600 일원(11만1108㎡)에 옛 군청사를 활용해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 건립, 주거복지 환경 조성 및 지역자산 활용, 창업 인큐베이팅 인프라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안전안심 골목길 등 생활편의시설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생활기반을 구축한다.

역전권역에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19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우리동네살리기형'에 선정돼 예산읍 주교1리 일원 4만8539㎡ 부지에 2021년까지 3년간 총 92억8400만원(국비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거복지 실현, 일자리 창출,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신례원권역에는 창소리에 4개동, 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로 353세대를 건설하던 중 공사가 중단된 `예산 이고센아파트'가 국토교통부 공사중단 건축물 선도 사업으로 선정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내년부터 본격적인 정비모델 수립과 사업 추진을 통해 서민형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황선봉 군수는 “올 한 해 다양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지역내 곳곳에 군민을 위한 주거복지 제공은 물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민선 7기 공약사항인 `더 생활하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과 `원도심 활성화 총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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