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기 미세먼지 피해 예방 공동대응
충남·경기 미세먼지 피해 예방 공동대응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9.12.10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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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등 12개 지자체 협약 … 주민 환경복지 구현 앞장
충남도 환황해권 6개 시·군과 경기도 남부권 6개 도시가 미세먼지 문제로 인한 환경 피해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10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충남 환황해권 도시인 당진시, 보령시, 서산시, 서천군, 홍성군, 태안군 등 6개 시ㆍ군과 경기도 남부권 6개 도시인 평택시, 화성시, 이천시, 오산시, 안성시, 여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영향으로부터 지역 주민의 환경복지를 구현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공동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맺은 12개 지방정부는 앞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PM2.5) 농도 15㎍/㎥ 달성을 목표로 상호 정보 공유체계를 마련하고 협력과제를 발굴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협약 기관들은 지역주민과 민간단체를 비롯해 지역 내 모든 주체가 대기환경 개선에 참여하고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12개 지방정부는 미세먼지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필요시 단체장 또는 실·국장급 회의를 개최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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