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월운천·계원소하천 수해복구사업 준공
청주 월운천·계원소하천 수해복구사업 준공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12.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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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79억·69억 투입… 2017년 호우피해 구간 전면 개선복구

 

2017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미원면 계원리 지역에 대한 수해복구사업이 완료됐다.

하천 수해복구사업은 2017년 7월 청주시 전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상당한 피해를 입은 월운천과 계원소하천 일부 구간의 개선복구 사업으로 국비 포함 76억, 69억을 각각 투입해 2018년 5월에 착공해 1년7개월 만에 준공됐다.

총 연장 5.89㎞의 하천정비를 포함해 교량 9개소를 재가설 함으로써 재해예방시설을 강화했고, 수로암거 5개소, 여울보 5개소를 신규 설치했다.

시는 공사를 추진하면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사업에 반영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사과정에서 큰 민원사항 없이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수해복구사업 준공으로 재해로부터 안전한 주민 정주여건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하천 유지관리를 통해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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