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해외 유력 매체에서 주목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6일(현지시간) 영화 `남산의 부장들'의 인터내셔널 포스터(사진)를 공개하고 “2015년 `내부자들'로 흥행에 성공한 이병헌과 우민호 감독의 두번째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남산의 부장들'은 일본, 필리핀, 싱가폴, 대만에 선판매됐다. 현재 후반 작업 중인 이 영화는 배우, 감독 조합 뿐만 아니라 주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감안할 때 한국에서 높은 수익을 올리는 영화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가장 드라마틱한 순간과 시간을 다룬 영화인 만큼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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