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서 범시민 결의대회
대전의료원 설립 예비타당성조사 신속 통과 촉구를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가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동구청에서 열렸다.
결의대회는 대전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 2차 평가 결과가 임박함에 따라 대전시민 공감대 형성 및 여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대전시립병원설립 시민운동본부, 동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각 자생단체 등 지역주민이 대거 참여해 예비타당성 조사 신속 통과를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지역거점 공공의료를 확충할 수 있는 지방의료원이 있어야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여건을 개선할 수 있으며, 국가적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전의료원의 건립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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