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재난·재해 예방활동 등 15개 세부대책 추진
이웃돕기 모금활동 등 취약계층 생계 지원 강화
옥천군은 겨울철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저소득·소외계층 지원과 주민 생활불편 최소화에 힘쓴다. 이웃돕기 모금활동 등 취약계층 생계 지원 강화
군은 9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3개월간을 겨울철 종합대책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재난·재해·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 주민 생활 안정 대책 강구, 화재 예방과 신속한 수습, 영세서민과 사회복지시설 생계지원, 폭설에 따른 도로 안전대책 강구, 농·축산시설 피해방지대책 마련 등 6개 분야 15개 세부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화재 취약시설인 전기·가스 공급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과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에도 발 벗고 나선다.
한파에 따른 상수도 동파·누수 때 신속한 복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동파 복구와 비상급수대책반을 편성하고 상수도 시설물 일제 정비에도 나선다.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생계를 위한 각종 지원도 강화한다.
사회복지시설에 명절 위문품 지원하고, 불우이웃돕기 `희망2020 나눔 캠페인' 모금 활동에도 적극 동참한다.
노숙자·행려자를 위한 임시보호소도 지정해 운영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신고를 접수하고 방역상황을 점검한다.
이 밖에도 겨울철 물가안정, 도로제설시스템 구축, 농업재해 상황관리 체계 구축 등으로 군민이 한파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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