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주민 불편 최소화 `온힘'
겨울철 주민 불편 최소화 `온힘'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12.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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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재난·재해 예방활동 등 15개 세부대책 추진


이웃돕기 모금활동 등 취약계층 생계 지원 강화
옥천군은 겨울철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저소득·소외계층 지원과 주민 생활불편 최소화에 힘쓴다.

군은 9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3개월간을 겨울철 종합대책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재난·재해·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 주민 생활 안정 대책 강구, 화재 예방과 신속한 수습, 영세서민과 사회복지시설 생계지원, 폭설에 따른 도로 안전대책 강구, 농·축산시설 피해방지대책 마련 등 6개 분야 15개 세부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화재 취약시설인 전기·가스 공급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과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에도 발 벗고 나선다.

한파에 따른 상수도 동파·누수 때 신속한 복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동파 복구와 비상급수대책반을 편성하고 상수도 시설물 일제 정비에도 나선다.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생계를 위한 각종 지원도 강화한다.

사회복지시설에 명절 위문품 지원하고, 불우이웃돕기 `희망2020 나눔 캠페인' 모금 활동에도 적극 동참한다.

노숙자·행려자를 위한 임시보호소도 지정해 운영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신고를 접수하고 방역상황을 점검한다.

이 밖에도 겨울철 물가안정, 도로제설시스템 구축, 농업재해 상황관리 체계 구축 등으로 군민이 한파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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