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5년만에 K리그1 복귀 … 경남은 강등 눈물
부산 5년만에 K리그1 복귀 … 경남은 강등 눈물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12.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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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5년 만에 K리그1(1부리그)에 복귀한다.

부산은 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 2019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후반 32분 터진 호물로, 노보트니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지난 5일 1차전에서 0대 0으로 비겼던 부산은 이날 승리로 경남을 따돌리고 내년 시즌을 K리그1에서 맞게 됐다. 2015년 이후 5년 만이다.

부산은 2015년 K리그2(2부리그)로 강등돼 2016년부터 올해까지 K리그2에서 뛰었다. 승강 플레이오프 고비는 삼수 만에 통과했다. 조덕제 감독은 부임 첫 시즌에 팀을 K리그1 승격으로 지휘해 눈길을 끌었다.

경남은 지난해 K리그1에서 2위에 오르며 달라진 면모를 보였지만 올해 11위에 머물러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쫓겼고, 결국 강등의 아픔을 겪게 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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