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여·야의원 10명이 공동주최하는 KBS 지역방송국 축소 관련 긴급토론회가 개최된다.
이종배 의원(충주)을 비롯해 박대출·김광림·김기선·김재경·김정재·박명재·박지원·송기헌·이정현 의원은 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하고, 충주·순천·진주·목포·원주·안동·포항 등 축소 예정지역의 민심을 청취해 공동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여·야의원 10명은 수신료를 주 재원으로 하는 KBS가 경제성을 이유로 지역방송국을 축소하는 것은 공영방송사로서의 책임을 망각한 것이며, 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을 규정한 방송법 제6조에도 맞지 않다는 입장 아래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충주 이선규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