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옥천군 우수기관 선정 영예
보은군·옥천군 우수기관 선정 영예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12.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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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19년 노인 일자리 창출 평가


보은군과 옥천군이 충북도의 201 9년 노인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각각 5000만원씩 상사업비를 받았다.

보은군은 2016년 우수, 2017년 최우수, 2018년 우수에 이어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충북도의 노인일자리 창출분야 평가는 `우수 시·군 평가'와 `우수기업 인증' 등 두 가지 분야로 나눠 시행한다.

지난 6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노인 일자리 창출 기업 인증식에서는 보은군의 농업회사법인 ㈜)성덕(대표 석형우), ㈜보현(대표 김재홍)이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옥천군의 연합농원파이프㈜, 태산기계공업주식회사, ㈜만중 등 3개 기업도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인증 기업은 충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 박람회·전시회 참가, 세무조사 등에서 우대를 받는다.

보은군은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취업지원센터와 협조로 노인 일자리 창출 기업 3곳을 발굴하고, 민간 분야 노인 일자리에 103명을 취업 지원해 애초 목표인 100명을 초과 달성했다.

지난해보다 8억원 늘어난 총 4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9988행복지키미 사업을 비롯해 공익형·시장형·인력파견형 등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1600여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보은군이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된 것은 기업체와 지역 노인들의 참여 의지와 노인회 보은군지회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고 말했다.

옥천군도 이날 2019년 충청북도 노인 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 `우수기관'으로 5000만원의 포상금과 함께 기관포상을 받았다.

주민복지과 이대정 노인복지팀장과 옥천시니어클럽 시장형 사업 담당자인 성윤호 사회복지사는 노인 일자리 창출 유공자로 뽑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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