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금산인삼축제 10월 9일 확정
내년 금산인삼축제 10월 9일 확정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9.12.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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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타 축제시기 등 여건 고려

금산축제관광재단은 지난 5일 금산인삼관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내년 금산인삼축제를 10월 9일로 확정했다.
금산축제관광재단은 제39회 금산인삼축제 개최시기를 추석연휴와 가을 날씨,인삼수확시기,타 축제기간,주민참여 등을 고려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 금산인삼축제에서 △건강 체험의 확대와 가족형 차별화 콘텐츠 개발,△동선을 고려한 알찬 행사장 구성,△민·관의 전략적 홍보·마케팅,△자원봉사자의 축적된 역량으로 관람객 98만 7000여명,지역경제파급효과 1068억원 등 역대 최대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반면 개선해야 할 문제점으로 △외지상인 입점으로 인한 축제 이미지 저하,△축제음식의 획일화,△관람객 편의도모를 위한 화장실과 휴게시설 부족,△청년·청소년층의 참여 부족 등이 지적됐다.
내년 축제에 대한 논의에서는 △읍,면 길놀이 시간대 조정,△인삼약초시장 차 없는 거리 조성,△행사장 내 먹거리 다양화,△축제 수익창출 방안 등 축제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문정우 축제재단 이사장은“여러 악조건으로 방문객 저조를 우려했으나 온 군민의 힘으로 국민건강축제의 진가를 보여줬다”며“축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개선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대한민국 대표 산업형 축제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금산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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