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시민중심 시정 `빛났다'
맹정호 서산시장, 시민중심 시정 `빛났다'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9.12.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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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협업 통한 자치·행정·시장 3대 혁신 추진
일하는 방식 혁신 총리상·공공갈등관리 장관상
자원회수시설·터미널 이전문제 해결 등도 호평

 

맹정호 서산시장(사진)이 취임 초부터 강조해 온 소통과 협업을 통한 시민중심의 시정운영과 3대 시정혁신(자치혁신·행정혁신·시장혁신)이 다양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민선7기 2년차에 접어든 서산시가 공공갈등관리 행안부 장관상과 일하는 방식 혁신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소통과 협업, 혁신분야 평가에서 연이어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지자체 협력·갈등관리 및 숙의기반 주민참여 사례 발표회에서 시민배심원제와 집단지성토론회 등 시민 논의의 장을 마련해 시민의 의사를 정책 결정에 반영한 점과 갈등영향평가와 갈등관리종합대응계획 수립 등 갈등 해결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민선7기 출범이후 사업 대상지 주민 간 7년이나 첨예한 갈등을 빚어오던 자원회수시설 설치 문제를 중립적인 공론화위원회 구성과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해결했으며 찬반 의견이 팽팽했던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이전도 집단지성 토론회를 통해 접점을 이끌어내며 대화와 타협을 통한 민주적 공론화 과정으로 공공갈등을 해결했다.

또한 충남도에서 주관한 2019년 민·관 협치 우수사례 발표에서도 `시장이 공약하고 시민이 결정하는 공약 확정 시민배심원제 운영사례'로 민·관 협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공약수립단계부터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했으며 시민들과 함께 만든 공약실천계획서가 `2019 민선 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아울러 공무원과 일반시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정책을 만드는 국민디자인단 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시는 학대 피해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긴급 피난처와 자립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학대피해아동쉼터 조성을 위한 서산시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했으며, `서산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와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과 학대피해아동쉼터 표준공간디자인, 굿즈 개발 등 전국적인 파급 가능성과 실현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맹정호 시장은 “시민, 소통, 협업은 취임 초부터 강조해온 민선 7기 서산시의 키워드로 처음에는 낯설고 생소했었지만 지난 2년간 시민들과 공무원들에게 녹아들어, 이제는 우리시의 변화를 상징하게 되었고 정부는 물론 다른 자치단체에서도 배워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업을 통한 시민 중심의 시정 추진으로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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