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우수사업
결성향교 등 4건 … 문헌서헌·쌍계사 2년 연속 선정
결성향교 등 4건 … 문헌서헌·쌍계사 2년 연속 선정
충남도가 `2019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우수사업'에 4개 사업이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도는 5일 보령 비체펠리스 호텔에서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2019년 하반기 문화재 활용사업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모니터링 결과에 대한 최종 보고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 문화재 활용사업과 관련 있는 전국 17개 시·도 290개 사업 중 우수사업 25개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 가운데 도에서는 △도 기념물 제134호 결성향교를 활용한 `인문학의 요람, 결성향교' △문화재자료 제125호 문헌서원을 활용한 `온고지신 문헌서원' △도 기념물 제72호 이동녕선생 생가지를 활용한 `산류천석! 그래 석오처럼' △전통 산사 쌍계사를 활용한 `쌍계 마바시(마음을 바꾸는 시간)' 등 4건이 선정됐다. 특히 문헌서헌과 쌍계사 활용 프로그램의 경우 2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도는 2020년도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으로 총 48건이 선정돼 올해 국비 지원 규모보다 15억 8500만원 늘어난 29억 2600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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