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최우수 기관'·보은군 `우수 기관'
영동군 `최우수 기관'·보은군 `우수 기관'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12.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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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19 전국 지자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


깨끗한 환경 조성 노력 결실… 부족한 부분 보완 꾸준히 개선
환경부의 2019년 전국 지자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영동군이 최우수 기관, 보은군이 우수 기관에 각각 선정됐다.

영동군은 이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기관에 뽑히며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력을 과시했다.

영동군은 5일 전남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2019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인증패와 포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환경부는 지난 2001년부터 하수도 관리 우수 사례와 신기술을 발굴해 자치단체들이 공유토록 하기 위해 이 평가를 해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4그룹으로 나눠 하수도정책·운영·서비스 등 3개 분야 27개 항목을 엄격히 평가했다.

영동군은 4그룹인 인구 5만명 미만 49개 지자체 중에서 하수처리 재이용율 및 공공하수도 자산관리 기반조성,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화, 방류수 수질개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영예를 안았다.

박세복 군수는 “깨끗한 환경 조성과 수질 보전을 위한 영동군의 노력이 알찬 결실로 돌아와 기쁘다”며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우수한 점은 더 강화해 효율적인 하수처리와 수질보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도 이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뽑혔다.

보은군은 평가에서 요금의 현실화 노력, 운영인력의 전문성, 시설 유지관리, 수질관리, 하수도보급률, 하수처리수 재이용율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기관에 올랐다.

이혜영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평가에서 보은군 공공하수도 행정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평가에서 나타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꾸준히 개선해 군민에게 수준 높은 하수도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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