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한파대비 겨울 안전대책에 만전
계룡시 한파대비 겨울 안전대책에 만전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9.12.05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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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 동절기 안전점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한파대비 철저
 

계룡시는 6일 영하 10도 이하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주말까지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및 인명피해가 없도록 한파대비에 나섰다.
시는 겨울철 한파 및 대설에 대비한 취약시설,고립예상지역등을 일제 조사하고 제설 장비 점검,자재 확보 등 겨울철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했다.
또 한파에 취약한 아동,장애인,노인 등이 이용하는 관내 시설 100여개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과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당부했다.
특히 독거노인,거동불편 노인 등 취약노인은 건강,주거 등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저체온증,동사,동창 등 한랭질환의 사고발생 우려가 높아 이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관리에 나섰다.
10월말 현재 계룡시 내 독거노인은 65세 이상 전체 노인 인구의 23.8%에 해당하는 1117명에 한파 취약계층은 175명으로 시는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인돌봄서비스인력 및 가족,이웃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안부확인,피해상황 및 상황보고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응급조치,한랭 질환 행동요령 등을 교육해 어르신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본격적인 겨울 한파와 대설에 대비해 시민 스스로가 시설물 관리와 난방기구 등을 사전 점검하고 한랭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길 바란다”며“겨울철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단 한건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룡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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