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더불어 함께 잘사는 포용도시 논산’청사진 제시
황명선 논산시장‘더불어 함께 잘사는 포용도시 논산’청사진 제시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9.12.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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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8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 밝혀

 

황명선 논산시장은 4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8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민선7기는 중단없는 논산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사람 중심의 따뜻한 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황 시장은“돈암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대상,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 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이 모든 성과는 시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뛴 모두가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황 시장은“시정현안 전반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낸 것은 시민들의 성원과 의원님들의 배려와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포용과 상생,참여와 창출을 핵심가치로 동고동락으로 사람꽃피는 행복공동체 논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2020년 시정운영방향을 밝혔다.
먼저 △사람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탑정호,선샤인랜드,강경근대역사문화,돈암서원 등 논산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명품 관광도시 논산에 속도감있는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국회,중앙부처,충청남도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사람이 머무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생활SOC 복합화사업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어린이 보호구역내 과속카메라 설치,안전한 보행환경 및 공영주차장 조성, 실시간 대기환경 정보체계 구축 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이어 △사람을 키우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등을 지속적 지원과 청소년행복재단을 공식 출범해 청소년 행복증진을 위한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찾아가는 마을배움터,시민아카데미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배움이 일상화 된 일류 교육도시에 주력한다.
△사람과 더불어 함께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나도 이웃도 건강한 동고동락 100세 건강공동체 만들기 사업,논산24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소규모·고령·영세농가 지원,농민수당 지급,우수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홍보·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생산하고 농촌 경쟁력을 강화해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논산시의 내년도 본예산 규모는 총 7899억원으로 일반회계 7001억원, 특별회계 898억원이다.

/논산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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