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교 봉사학습 8년째 이어온 건양대 초등특수,중등특수 학생들
장애학교 봉사학습 8년째 이어온 건양대 초등특수,중등특수 학생들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9.12.04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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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와 중등특수교육과 학생들이 3일 지적장애 특수학교인 대전가원학교에서 지난 한 학기동안 진행된‘건양 꿈드림 멘토링 프로그램‘의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와 중등특수교육과 재학생 40여명은 매주 2시간씩 지적장애 특수학교인 대전가원학교에서 장애학생들에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자신들의 전공을 살린 봉사활동과 전공 공부를 결합한 봉사학습(Service Learning)을 8년째 실천하고 있다.
‘건양 꿈드림 멘토링 프로그램‘은‘장애학생 방과후프로그램’이라는 현장 밀착형 교과목에서 진행되는 봉사활동으로 초등특수교육과 전혜인 교수와 분담교수의 지도 아래 사전 모의수업과 자문을 받아 활동 내용과 운영 방식을 개선하는 등 장애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프로그램 효과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전혜인 교수는“특수교육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장애학생들을 위한 방과후프로그램을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교사로서의 역량을 키우기에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논산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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