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학교, ‘100명의 조르바붓다와 함께하는 춤·명상 축제’ 개최
몸의학교, ‘100명의 조르바붓다와 함께하는 춤·명상 축제’ 개최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9.12.04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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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음악·명상 분야 전문가들의 협업…다양한 이벤트, 즐길거리 풍성

 

몸의학교(대표 김용량, 무용치료학 박사)가 오는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이틀간 지리산 생태탐방원에서 ‘춤·명상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춤·명상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100명의 조르바붓다와 함께하는 음악·춤·명상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조르바붓다’란 열정과 자유의 영혼 조르바와 각성과 자비의 붓다를 통합한 인간상이다. 이는 삶이 주는 축복의 기회를 누리고 자기실현에의 길로 나아가는 ‘출가에서 죽음까지’라는 이번 춤·명상 축제의 주제와 맞닿아 있다.
이번 춤·명상축제는 춤·음악·명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의 협업으로 깊이와 즐거움이 더해져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댄싱톡 △9웨이브 △조르바서클댄스 △수피댄스 등의 워크숍프로그램 △일본과 한국팀이 어뤄저 만들어내는 춤과 음악 퍼포먼스 △명사와 함께하는 대담 △모두 함께 2020년 새해를 맞이하는 이벤트 등 참여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날 행사는 먼저, 홍라무·박일화·Rei Tahiti가 땅을 두드려 하늘에 고하는 춤의식으로 시작한다. 이어 아키라 선라이즈, 히로유키 마쓰히사, 김재철, 문지윤 등은 깊고 풍성한 소리로 내면의 소리를 깨우는 명상음악으로 축제의 공간을 채우고 박유진(삶의 예술학교 대표), 이병창(데카그램, 메리붓다마스의 저자), Judy Kim(Google Cetified Innovator) 등은 ‘뿌리깊은 생명령의 회복, 트라우마 사회를 넘어서다’라는 주제로 대담을 진행한다.
또 안희영 서울불교대학원 석좌교수가 전 세계 700여개 의료기관이 적용하고 있는 치유 명상 프로그램 MBSR을 안내한다.
마지막으로 김용량과 각종 드럼, 현이 어우러지는 라이브 연주팀의 협업으로 춤명상 메가9웨이브 워크숍이 진행된다. 메가9웨이브는 가슴의 사랑과 단전의 힘을 회복시키는 ‘출가부터 죽음까지’의 성장발달 9단계에 따른 춤명상 프로그램으로 내면의 정화와 진정한 힘을 발현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김용량 대표는 “자신을 실현하고자 인생을 탐험하는 사람들에게 삶이 축복이고 축제라는 것을 나누기 위해 이번 춤명상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며 “억압으로 인해 변질된 감정과 가짜 뉴스가 난립하는 사회에서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사랑을 나누는 축제가 실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몸의학교는 치유, 명상, 미래교육 전문기관으로 교육청, 기업, 대학, 공공기관에서 교수, 리더, 교장, 교사, 상담사, 장애인, 수도자 등에게 심신통합 치유, 자기실현, 발현 조직세우기, 협력과 소통, 영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참가문의는 몸의학교.com/ 010-3927-3306/ mom-school@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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