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불확실성 커져…'무역 기술 장벽' 대응 효율화해야"
"세계 불확실성 커져…'무역 기술 장벽' 대응 효율화해야"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12.0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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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국표원장, '2019년 해외 TBT 대응인의 날'서 언급
이승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이 "세계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 우리의 무역 기술 장벽(TBT) 대응 정책 추진 체계를 더 효율적인 방향으로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4일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 호텔에서 열린 '2019년 해외 TBT 대응인의 날'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새 융·복합 기술의 출현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이 등장함에 따라 각국의 기술 규제도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민·관 컨소시엄이 더 긴밀히 소통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전적으로 논의하자"고 당부했다.



TBT란 표준, 기술 규정, 인증 등 국제 무역에 장애가 되는 요소들을 통칭한다. 이날 행사는 TBT 대응 관련 기관, 수출 기업 등 관련 전문가의 지난 한 해 활동을 격려하고 향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TBT 해소를 위해 노력한 업계 등 각 분야 유공자에 6점(산업부 장관 표창 4점·국표원장 표창 2점)이 수여됐다. 변윤희 삼성전자 프로 등 4명이 산업부 장관 표창을, 김봉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책임 등 2명이 국표원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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