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자 의원, 폐기물처리업체 신·증설 허가 감사 요구
박미자 의원, 폐기물처리업체 신·증설 허가 감사 요구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12.02 2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시의회 박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이 청주시의 폐기물처리업체 시설 신·증설 허가과정에 대한 감사를 요구했다.

박 의원은 2일 열린 제48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청원구 북이면 한 폐기물처리업체의 시설 증설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문제점을 행정사무감사에서 밝혀내려 했으나 시간적 한계가 있었다”며 “감사부서를 통한 감사를 의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업체는 영업 후 15년 만에 소각로를 14.7배 증설했다”며 “그 과정에서 2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반대 시위를 하고, 수십 차례의 불법 영업을 했음에도 2017년 환경부 단속 전까지 영업금지 처분은 한 번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하성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