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김보경 K리그 최우수선수 영예
울산현대 김보경 K리그 최우수선수 영예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12.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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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상은 전북현대 모라이스
영플레이어상 강원FC 김지현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미드필더 김보경(30)이 하나원큐 K리그 2019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김보경은 2일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환산 점수 100점 만점 중 42.03점을 받아 문선민(전북·24.38점), 세징야(대구·22.80점)를 제치고 K리그1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2개 감독과 주장 그리고 미디어 투표로 이뤄졌다. 김보경은 올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13점 9도움을 기록했다. MVP 상금으로 1000만원을 받았다.

전북의 첫 3연패를 이끈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환산점수 100점 만점에서 32.67점을 받아 K리그1 감독상을 받았다.

포르투갈 출신 모라이스 감독은 중국 슈퍼리그에 진출한 최강희 감독의 뒤를 이어 올해부터 전북의 `녹색전사'들을 이끌고 있다.

23세 이하면서 프로 3년차 이하인 유망주에게 수여하는 영플레이어상은 김지현(강원)이 받았다. 김지현은 27경기에 출전해 10골 1도움을 올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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