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하 3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로는 괴산·제천 영하 8도, 충주·음성 영하 7도, 증평·진천 영하 6도, 단양·보은 영하 5도, 옥천·영동 영하 4도, 청주·추풍령 영하 3도다.
또 이날 새벽부터 해기차(해수면과 공기의 온도차·20도 이상)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 영향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예상 적설·강수량은 각각 1~5㎝, 5㎜ 미만이다.
낮 최고기온은 4~7도 분포로 평년(6~8도)보다 낮겠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날 내린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기록하겠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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