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 따뜻한 선율 계룡 감싸다
세밑 따뜻한 선율 계룡 감싸다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9.12.02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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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디야 정기연주회 성료 … 12일까지 음악회 잇따라
계룡시는 겨울 추위를 녹여줄 따뜻한 음악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시민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 한다.

2일 오후 7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색소폰오케스트라 `색소디야'의 정기연주회에는 어린이부터 노년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연주자들이 매력적인 색소폰 선율로 가요, 팝송, 등을 들려주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연주회는 색소폰 공연에 이어 시민참여 노래자랑, 경품추첨, 시민과 함께하는 합창, 합주로 모두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연출됐다.

이어 5일에는 (사)한국음악협회 계룡시지부가 주최하는`제11회 사랑의 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엄사면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같은 날 저녁 7시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2019 이웃사촌 찾아가는 사랑의 음악회'가 개최된다.

(사)한국생활음악협회 계룡시지부가 주최하는 이날 공연은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합주와 아무르 오케스트라와 함께 대중가요,무용,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12월 첫 번째 토요일인 7일 오후 7시 예슬의전당에서 지역 어린이들이 전하는 희망과 설렘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계룡시 어린이 뮤지컬 합창단의 제3회 정기연주회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합창단원 53명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16곡의 합창과 솔로공연을 펼친다.

이어 계룡시 합창단(단장 윤종모)의 10번째 정기연주회를 10일 저녁 7시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해가 저무는 12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아름다운 음악선율이 가득한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연말 분위기에 낭만을 더하고 추억을 보탤 수 있는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계룡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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