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갈등' 술 취해 이웃에 망치 휘두른 50대 구속
'층간소음 갈등' 술 취해 이웃에 망치 휘두른 50대 구속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12.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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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층간소음 갈등
천장 치는 등 위협 지속



층간소음을 문제 삼아 술에 취해 윗집 이웃에게 망치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지난달 28일 구속된 50대 남성 김모씨를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8시께 동작구 소재 한 아파트 현관에서 윗집에 사는 주민 A씨의 머리를 향해 망치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부상을 입고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평소에도 층간소음이 심하다며 천장을 치는 등 윗집에 위협적인 행동을 지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에 대한 보충 조사를 마치고 오는 3일께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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