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대학팀 50개팀 자웅
제천시는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30일부터 이틀 동안 제천 어울림체육센터 등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시도 대항전으로 치러질 이번 대회에는 지역별 동호인팀과 대학팀 등 50개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장은 어울림체육센터, 세명대, 대원대, 제일고 등 4곳이다.
첫날 대학부, 20~40대부, 클럽 3~4부, 3대3부 등 부문으로 나눠 조별 예선을 치른 뒤 둘째 날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준 높은 전국 농구대회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맛볼 기회”라며 “1000여명 이상의 전국 농구 동호인들이 제천에 체류하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대회는 농구협회가 주최하고 충북도 농구협회와 제천시 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제천 이준희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