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지역 활력 더블업시킬 것”
“청양지역 활력 더블업시킬 것”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9.11.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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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군 군수 언론브리핑 … 내년 군정기조 발표
청양 퍼스트 캠페인·다목적 농촌도시 조성 등

 

올들어 공모사업 25건 유치에 사업비 1386억원을 확보,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마련한 김돈곤 청양군수(사진)가 `청양 퍼스트 캠페인' 전개 등 내년 군정기조 5가지를 밝혔다.

김 군수는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11월 정례 언론브리핑을 갖고 올해 군정성과를 요약한 뒤 △청양 퍼스트 캠페인 전개 △농업분야 복지개념 도입 △노인·의료복지 효율적 연계시스템 구축 △젊은 지역경제 △문화·관광·휴양·힐링이 가능한 다목적 농촌도시 조성을 내년도 주요 추진과제로 발표했다.

김 군수는 “올해 시작한 푸드 플랜, 사회적 경제, 커뮤니티 케어, 마을 만들기 등을 내년에 본격화하게 된다”면서 “그 과정에 참여할 민간영역의 인적 역량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종합 컨트롤타워 `청양지역활성화재단'을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각 분야 중간조직에 몸담아 지역발전에 헌신할 인재를 육성하고자 H2O 신활력사업을 적극 활용하고 청소년문화재단을 설립해 연령별 균형복지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가 말한 청양 퍼스트 캠페인은 청양의 존립과 성장을 먼저 생각하자는 운동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품과 지역 업체 우선 이용을 골자로 하며 청양지역 활력을 더블업 시키기 위한 정책이다.

김 군수는 올해 공모사업 유치 결과에 대해 “공모사업 유치가 가져온 재정여건 개선 성과는 2020년도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아주 선명하게 나타났다”면서 “내년 예산으로 올해보다 742억원, 18.5% 증가한 4758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정 성과와 함께 또 하나 얻은 것은 청양 대도약에 대한 자신감”이라며 “긍정적 마인드와 미래 비전에 대한 신념은 군민 역량결집의 초석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양 이은춘기자
yflee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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