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체육으로 남북교류 선봉에 서다
대전시 체육으로 남북교류 선봉에 서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11.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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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육회·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업무협약
대전시체육회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남북체육교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체육회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남북체육교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체육회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남북체육교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민화협이 자치단체 체육회와 업무협약을 한 것은 전국 최초로 허태정 대전시장(대전시체육회장)과 민화협 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남북교류사업에 대해 협조하고, 민화협이 남북한 체육교류를 추진할 경우 대전을 우선 교류도시로 협조키로 했다.

최근 대전시가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유치를 확정하며 북한 초청의사를 밝힌 데다 민간 체육교류의 우선 개최도시로 민화협과 협약을 하면서 북한의 참가가 기대된다.

민화협은 사회각계의 지도층 등이 망라된 남북교류 최대 민간단체로 민족동일성 회복을 위한 문화교류사업, 북한산림녹화협력사업, 인도적 지원 및 개발협력사업 등 남북교류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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