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예타 통과'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예타 통과'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9.11.2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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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경대수 국회의원 역할 톡톡
2022년 준공 목표 … 소방청 설계 등 총력 대응

중부4군(괴산·음성·진천·증평) 군민의 의료공백 해소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충북 혁신도시에 유치한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음성군에 따르면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 분석 값(B/C)이 기준치(1.0)를 넘었고,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예비타당성조사가 무난히 통과되는 데는 조병옥 음성군수의 역할이 크게 기여됐다.

조 군수는 장장 3시간여 진행된 예비타당성 종합평가 질문에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답변하면서 평가단의 긍정적 반응을 도출해 냈다.

소방복합치유센터 설치 근거가 되는 개정법안도 지난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설계비 58억 원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예산 심의에 반영돼 있다.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을 위한 절차가 무난하게 통과되기 까지는 조 군수와 뜻을 함께한 중부3군 지역구 의원인 경대수 국회의원도 크게 활약했다.

조 군수와 경 의원은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국회의원을 직접 만나는 등 무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군은 앞으로 소방청에서 진행하는 설계 및 건축공사 등에 행정력을 총동원해 2022년 소방복합치유센터 준공목표를 달성해 낸다는 계획이다.

한편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충북혁신도시 내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1407억원을 투입, 연면적 3만4386㎥에 300병상과 19개 내외의 진료과목을 운영하게 되는 종합병원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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