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녹색철강도시 조성 `어깨동무'
지속가능 녹색철강도시 조성 `어깨동무'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9.11.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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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포항·광양시 상생협약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대 철강산업 도시인 충남 당진시와 경북 포항시, 전남 광양시가 27일 포항시 소재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철강산업도시 상생 환경포럼에서 지속가능한 녹색철강도시를 만드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당진시와 포항시·광양시는 각각 현대제철과 포스코가 입주해 철강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나 대기환경 오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삶의 질과 건강권에 대한 고민을 계속해 왔다.

이에 이날 포럼에 참석한 김홍장 당진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정현복 광양시장은 업무협약을 맺고 환경과 경제, 사회적 통합 공동체의 지방정부 철강산업도시 협의회를 구축하고 새로운 상생 발전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3개 도시는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해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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