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고기 전시' 단양아쿠아리움 7년 누적 입장객 204만명 돌파
`민물고기 전시' 단양아쿠아리움 7년 누적 입장객 204만명 돌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11.27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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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수익 104억7918만원 달해 … 지역 랜드마크 우뚝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 지난 2012년 5월 개관한 이래 200만명이 넘는 인원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24일 주말 찬기운에도 다누리아쿠아리움에는 2200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개장 7년여만에 204만명, 104억7918만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

올해 관람객은 지난 24일 기준 26만1663명으로 15억554만원의 수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절기를 앞두고 다소 발길이 주춤한 타 관광지에 비해 아쿠아리움을 찾는 관광객은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다.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은 크고 작은 수조 172개에 단양강에 서식하는 토종물고기를 비롯해 메콩강 등 세계 각지에서 수집된 희귀물고기 등 230종 2만3000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으며 아치형태의 수족관에는 꺾지, 모래무지 등 12종 3000마리가 관람객들을 반기며 80t 규모 대형 어류 수조에는 아마존의 대표 어종인 레드테일 캣피시를 비롯해 화석어 피라루쿠와 칭기즈칸, 앨리게이터가 피시 등 5종 28마리가 전시되고 있다. 또한 16마리의 수달 가족이 사는 수달 전시관은 새롭게 떠오르는 인기 코스다.

2016년 1쌍의 수달 커플로 시작한 전시관에는 새끼수달들이 태어나 대가족이 됐으며 수달의 헤엄치는 모습과 앙증맞은 몸짓에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용금액은 어른 1만원, 청소년 7000원, 65세 이상 노인과 어린이는 6000원으로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동절기인 12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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