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정미ㆍ면천면, 성 평등 인식 개선
당진 정미ㆍ면천면, 성 평등 인식 개선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9.11.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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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양성평등위원회의 차차차분과위원회가 28일과 다음달 6일 각각 면천면과 정미면에서 찾아가는 성 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교육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찾아가는 성 평등 인식개선 문화교육은 시내권보다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면 지역 중 두 곳을 정해 시범적으로 추진된다.
이달 28일 면천면에서는 아이돌봄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이며, 내달 6일 정미면 교육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대상이다.
특히 위원회는 이번 교육을 기존의 딱딱한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북텔러가 읽어주는 성 평등 동화’를 통해 지루하지 않고 책과도 친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북텔러 강사의 경우 당진시가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추진했던 ‘북텔러 양성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을 활용하는 만큼 일자리 창출과 본인의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는 장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성 평등한 당진시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한다”며 “교육 성과를 분석해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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