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제품 구매땐 협동조합 추천 확대 등 지원 방안 논의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청주시의 한 식당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초청해 지역 중소기업계의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북도와 중기중앙회, 지역 중소기업들은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제품 구매시 협동조합 추천 확대, 충북개발공사 지역업체 활용, 도내 남부 3군 지역 물류 지원 등의 충북 지역 중소기업의 현안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제도를 신설하고 소상공인 퇴직금제도인 `노란우산공제' 지원금을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 생활 지원에 대한 내용도 함께 건의됐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윤택진 충북중소기업회장, 윤희경 충북지방조달청장,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충북도는 올해 7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해, 조례에 따라 자금지원, 제품 판매지원, 산업 인프라 구축 지원, 연구개발 지원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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