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전염병 지역예찰協 개최 세종시 돼지열병 차단 등 논의
가축전염병 지역예찰協 개최 세종시 돼지열병 차단 등 논의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9.11.26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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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6일 2019년 하반기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열고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주요가축전염병 차단 대책을 논의했다.

지역예찰협의회는 축산단체, 유관기관, 축산전문가 등 27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주요 가축전염병 차단 및 청정화 유지를 위한 지역별·단체별 의견을 수렴하고 공동 대응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야생동물 관련 부서 및 현장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주요 매개체로 지목된 야생멧돼지의 분포현황, 포획·검사현황, 검사체계 개선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집중됐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이날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야생멧돼지의 양돈농가 접촉 및 침입을 차단할 수 있는 효율적인 시스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또 관내 축산농가에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는 가축질병에 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축종별 질병피해 감축을 위한 스마트 검사시스템 등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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