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
조병옥 음성군수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9.11.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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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제 인프라·복지·기반시설·환경분야 우선 투자
서민경제 지원·정주여건 개선·안전도시 조성도 역점

 

“내년에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다 많은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것이다”

조병옥 음성군수(사진)가 25일 열린 제318회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조 군수는 “내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기반시설 투자 및 사회 안전망 구축, 차별 없는 포용적 복지, 환경 분야 등에 우선적으로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지원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기반 및 유통체계 구축 △정주여건 개선과 사회기반시설 확충 △차별 없는 포용적 복지, 함께 누리는 건강한 음성실현 △고품격 문화·체육·교육도시 기반마련 △사람중심의 안전도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군민과 함께하고 공감하는 소통행정 추진을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의 7대 과제로 제시했다.

조 군수는 시정연설 끝에 “이번에 편성된 2020년도 예산이 지역발전을 이끌 마중물 역할을 하고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배려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음성군의 내년도 예산 총 규모는 전년도 당초예산보다 4% 증가한 6075억원으로, △사회복지, 보건분야 1787억원(29.4%) △도로, 교통, 지역개발분야 1079억원(17.8%) △농업, 축산, 산림분야 864억원(14.2%) △환경 분야에 933억원(15.4%)이 배정됐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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