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30년·제2도약 준비 힘쓸 것”
“새로운 30년·제2도약 준비 힘쓸 것”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9.11.25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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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시정연설...지속가능한 미래기반 조성
주력산업 석유화학·자동차산업 고도화 집중

 

맹정호 서산시장(사진)이 25일 서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7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청사진을 제시했다.

맹 시장은 “현재 서산은 대외 위기의 파고와 새로운 시대의 흐름 한가운데에 있다”며 “내년도 시정은 경기침체, 인구 감소, 환경 안전,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당면한 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서산의 새로운 30년 제2도약을 준비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맹 시장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지속가능한 미래기반 마련, 지역발전 인프라 조성 및 서민경제 활성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기반 구축,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여유 기반 조성, 활력 있는 농어촌, 3대 혁신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제시했다.

지속가능한 미래 기반 조성을 위해 주력산업인 석유화학 산업과 자동차 산업의 고도화에 집중하고 천혜의 해양 산림 자원을 미래 성장의 중심축으로 삼기로 했다.

또한 번화로 동부시장 주변 도시재생 뉴딜, 상권 르네상스 공모 사업, 서산사랑 상품권 발행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내발적 발전을 도모하고 청년활력공간 랩 운영,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 등을 통해 청년의 취 창업을 돕기로 했다.

현안해결과 행정수요에 맞춘 조직 개편,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3대 혁신도 더욱 강화한다.

맹 시장은 “내년도 화두는 `호시마행'이 될 것”이라며 “더 일 잘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사업의 속도를 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서산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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