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백년 미래 기틀 본궤도 온힘”
“경자년 백년 미래 기틀 본궤도 온힘”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9.11.25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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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시정연설... 7대 분야별 주요과제 발표
미래 성장기반 구축·군민 중심 행정 실천 등

 

“포용과 열린 마음으로 공명정대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하고 태안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당면한 문제에 당당히 맞서 헤쳐나가 군민 모두가 함께 더불어 `더 잘 사는 내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가세로 태안군수(사진)가 지난 25일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태안군의회 정례회'에서 2020년도 시정연설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 구축과 군민 중심 행정 실천 등 내년도 군정운영 각오를 밝혔다.

가 군수는 “군민이 바라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해 원칙을 세우고 군정 전반에 이를 적용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올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에는 태안 미래 발전의 기틀을 본궤도에 올려 놓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가 군수가 밝힌 내년도 7대 주요 과제는 △미래를 설계하는 신해양도시, 성장기반 구축 주력 △다채로운 즐거움과 테마가 있는 문화관광도시 건설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사회 구현 및 안전 도시 조성 △쾌적한 주거 및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 △군민과 기업 모두가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실현 △누구나 살고 싶은 농어촌 조성 △군민과 소통하는 눈높이 군정 실현이다.

가 군수는 “군민 모두가 함께 더불어 잘사는 새태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올해보다 8.9% 증가한 5950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며 “군민의 염원이 담긴 주요 정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700여 공직자 모두가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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