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 고루 갖춘 도시성장 이룰 것”
“양·질 고루 갖춘 도시성장 이룰 것”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9.11.25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세현 아산시장 시정연설...시민안전·생명 최우선 강조
삼성 13조 투자 발표 … 지역발전 기대감 표명

 

오세현 아산시장(사진)은 25일 제216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오 시장은 “그동안 모든 문제와 답이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시민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집중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3290억원의 국·도비 확보 등 크고 작은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문화와 복지, 교육이 어우러진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양과 질을 고루 갖춘 도시성장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아산신도시 개발 재추진 및 충무교 확장사업, 곡교천 상류부 국가하천 승격 등 굵직한 사업 추진 확정과 함께 삼성의 13조원 투자 발표가 더해지며 아산의 발전 가능성이 더욱 커진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오 시장은 2020년 시정 운영방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 최우선 △문화적 권리 보장 및 문화융성 △건강하고 안락한 삶을 마음껏 누리는 도시 △현재가 행복한 내일이 희망찬 교육도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성장 기반 강화 △안전한 지역먹거리 공급 및 농업기반 확충 △시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행정 혁신 등이다.

오 시장은 “2020년은 아산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데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포용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의회의 아낌없는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산 정재신기자
jjs3580@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